2020. 05. 09 (토) [호주 워홀 퍼스] 캠핑 & 바베큐 & 수다


2020. 05. 09 (토) [호주 워홀 퍼스] 캠핑 & 바베큐 & 수다

10시까지 모이자더니 역시나 10시 40분이 넘어서야 모이는 애들 항상 늦는애들이라서 예상은 했지만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리고 S는 공금인데 의사 묻지도 않고 막샀다. 너무 많다고해도 신경안쓰고 자기멋대로였다. 남으면 집에 싸가면 되긴 하지만 애들이 먹는지 안먹는지는 묻고해야지. 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너무 막무가네다 언젠가부터. 정부에서 캠핑 풀어준지 2주차라 바로 캠핑 자리가 인터넷에는 다 없었지만 전화하니 전기없는 자리 있다며 오라고해서 갔다 말과 소농장도 주인이 같이하는 듯 말과 소가 계속 울었다. 퍼스시티에서 한시간 반정도 떨어진 핀자라. 주인이 하루짜리 자는애들이라 별 신경도 쓰지않았다. 가자마자 텐트치고 떠들고 놀다가 얼음 사왔다. 나머지는 고기준비하고 냄비밥을 했다. 오랜만에 하고 한번에 1키로라서 물이 부족했다. 중간에 물부어주고 한번저어줬는데 나쁘지않았다. 살짝태워서 누릉지를 만들었는데 김치랑 먹으니 꿀맛이었다. 치즈살라미는 손도안대서 다먹지도 못했다. 옥수수...



원문링크 : 2020. 05. 09 (토) [호주 워홀 퍼스] 캠핑 & 바베큐 & 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