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1. 12 (토) 운동 & 저녁 술 & 집주인 지랄


2018. 01. 12 (토) 운동 & 저녁 술 & 집주인 지랄

뒹굴거리면서 영화도보고 맥주도 마시다가 1시까지 운동하러 가야해서 암장으로 향했다. 가는 동안 이사 갈 집을 한번 보고 갈까 했는데 역시나 입구 컷이라 바로 암장으로 갔다. 암장에서 새로 만난 B, J, R누나, N누나, 형 한분까지 6명이서 운동했다. 다들 실력차이가 엄청나게나거나 하지 않아서 같이 하는데 재미가 있었다. 새로 바뀐 벽부터 차례차례 진도를 나갔는데 이번문제는 파랑난이도는 다들 손도 못대고 빨강난이도도 일부는 어려워서 다들 애를 먹었다. 오버행에서 나름 재미가 있었고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펌핑도 자주 오고 왼쪽 약지피부가 벗겨졌다. 굳은살들이 다 날아간 상태라서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벗겨졌다. 한번 벗겨졌을 때에는 괜찮았는데 마무리 지구력을 한다고 더 벗겨져서 고통이 컸다. 하지만 아픈 만큼 클라이밍이 더 재미있으니까 계속했다. 끝나고 B가 집으로 데려다 주었고 빅토리아파크 울월스로 오면 R누나네서 저녁 및 술을 마시기로 했다. 그냥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맥주 6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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