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6. 15 (월) [호주 워홀 퍼스] 로드트립 5일차 & 엑스마우스 이동 & 스노클링 & 스팅레이 & 바다 거북 둥지 & 바다 거북 부화


2020. 06. 15 (월) [호주 워홀 퍼스] 로드트립 5일차 & 엑스마우스 이동 & 스노클링 & 스팅레이 & 바다 거북 둥지 & 바다 거북 부화

마지막날이라고 텐트는 무너지지 않았다. G가 간단한거 정리하고 차 안쪽치웠다. 나는 큰거 트렁크에 넣을걸 정리했다. 나가다가 봤는데 다 SUV급이다. 나만 개쪼그만한 해치백이라니.... 거기다가 NSW랑 SA에서 온 차도 있다. 잠깐 이야기한 아저씨는 코로나 자가격리로 SA에서 올라오는데 3주면될거 5주걸렸다고 불평했다. 엑스마우스로 향하는길은 여느 고속도로처럼 일직선으로 끊임없이 달려야했다. 다른건 개미집들이 곳곳에 널려있던것 뿐 다윈에서의 기억들이 조금씩 나는 하루였다. 진짜 쭉뻗은 고속도로는 가도가도 끝이없다. 로드트립으로 미대륙 횡단이 꿈이었는데 이렇게 지루할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돈도 일반여행보다 더깨지기도 한다. 에스마우스에 도착해 체크인하니 10시 그래서 털퀘이즈베이에 갔다오기로 했다. 파라솔이 없는 우리는 의자에 비치타월로 그늘 만듬. 국립공원내 드론은 인증된것만 날리라고해서 그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드리프트 스노클링 장소 아무생각없이 역방향으로 가려다 퍼질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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