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2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무한대기 & 짬때리기 시작 & 넘쳐나는 '쟤는 뭐지?' & 운동 & 저녁


2020. 12. 12 (토)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무한대기 & 짬때리기 시작 & 넘쳐나는 '쟤는 뭐지?' & 운동 & 저녁

아침에 출근하기전 브레또/프리스타트 그러고선 잠시대기하다출근허락 출근하려다가 길이 막혔네여? 다들 벙쪄있다가 그냥 나감. 그럼 표지판을 치우던지 다른길로가던지 역시나 호주스러운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도착해서보니 비로 인해 땅이 물러져서 개판이었다. 나무들도 대충 나뒹굴고 있었고 그냥 휴식 개지루하다만 반복하다 점심먹고 휴식 12시가 다 되어서야 일을 시작했다. 역시나 '쟤는뭐지?'의 등장 솔라팜에서부터 도대체 어떻게 계속 일하는가? 뭔데 저런식으로 일할까 싶은사람들을 이렇게 불렀는데 하나같이 쟤는뭐지였다. 팀장급 아닌데 팀장하고 싶어서 난리났는데 제대로 일못하는 애랑 어떻게든 숨어서 일 안하려는애. 하는척 하면서 쉬운일 보이면 슬쩍 빠지는애 등등등 한 팀안에 전부 쟤는뭐지다. 다른 팀 이야기 들어보면 이정도는 아니던데. 쉽고 지겨운 스파팅과 로더아재 뭐 한번 주워주고 끝 진심 지들이 해도 되는 일들도 이거 해달라고 떠넘기고 지들은 쉬운일하는거 뭐 이런저런 용어조차 안알려주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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