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8. 29 (월) [호주 TAFE 퍼스] 게으름의 최후 & 과제의 늪 & 기절 & 진상자제 & 출근


2022. 08. 29 (월) [호주 TAFE 퍼스] 게으름의 최후 & 과제의 늪 & 기절 & 진상자제 & 출근

게으름의 최후를 맛보았다. 한 과목을 2주간 밀렸더니 양이 많음 심지어 수업안간부분에 실험결론도출까지 온라인 과제제출까지 하니 정신이 없음 한 3시간 안걸리지 않을까하고 2시부터 시작해야지 생각만하고 3시부터 과제했는데 끝난건 6시 45분경 수업빠지고 게으르면 역시나 피보는건 나다. 그래도 진도 다 잡았으니까 다행이다 진짜. 2주뒤에 시험기간 이란게 너무슬프다. 7시부터 기절해서 자는데 10시부터 미친 영국인 하우스메이트가 기타치면서 목터져라 노래 불러서 깸 낮에 부르는걸 지랄할 수도 없고 일단은 귀마개+노이즈캔슬링 헤드폰으로 커버 살짝들리지만 피로도가 높아서 어떻게 잠듬 2시쯤 일어났더니 온집안이 조용했다. 누워서 쉬다가 방정리 또 깔짝하고 저녁 출근전에 기름 넣고 출근 다시 리터당 1.55 언저리라 이제 살만하다. 주당 100불 기름값은 감당이 안되었다구요. 오늘도 지루한 픽킹 하다가 12시가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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