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31 (토) [호주 TAFE 퍼스] 2022년 정리


2022. 12. 31 (토) [호주 TAFE 퍼스] 2022년 정리

술마시고 다음날인데 숙취가 없음 대신 화장실만 많이갔다. 만사가 귀찮아서 요리도 안함 끓여서 먹는건 더워서 안함 라면도 더워지니 대용품 찾아야지. 올해는 나대지말고 사람거르면서 좁고 깊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던 20대 중반의 나를 다시 만나게된 한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 다른 가치관을 알아가는 즐거움 그게 커서 20대 초반에 나대고 돌아다니고 사람에 데이면서 쓱 접고 조용히 살던 그때 그시절로 돌아오게 되었다. 도움을 주면 호구새끼인줄 알고 무한도움 요청하면서 보따리 맡겨논거마냥 해줘, 알려줘, 찾아줘 하는새끼들이 늘어남 그러고선 먹을거 다 쳐먹고 쓱 입닦음 나한테만 그러면야 봉사활동차 한거니 그러려니 근데 왜 모든사람에게 그러고 사는거냐? 지가 도와줄 차례에는 남들 무시하고 지내고 도대체 받은건 생각 안하고 왜 내주는건 아까워하지? 뭐 쓸데없이 길어질테니까 그만정리 23년 본인스스로에게 집중하자. 남들일은 알필요도 없고 궁금하지도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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