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어느새 가을이 돌아와 추워지기 시작한게 느껴졌다. 조금 더 지나면 겨울이 성큼 다가와서 밖에 나가기도 싫어지겠지.. 에 이르니 얼른 나들이를 가고 싶어졌다. 논문 쓴다고 골머리 앓고 있다가 엄마한테 전화하니 바로 바깥바람 쐬러 가자고 ㅋㅋㅋㅋㅋㅋ 잽싸게 봉곡시장에서 회 포장해서 출발! 이번에는 남해횟집! 우리가족은 남해횟집이랑 동승횟집(동승회센타)를 번갈아 이용하는데, 남해는 각종 밑반찬이 없는 대신 회를 한가득 주고, 동승은 회와 밑반찬을 고루 준다. 그래서 회 많이 먹고 싶을 땐 남해횟집에서 주문하고 밭에서 쌈채소 뜯어오고, 귀찮을 땐 동승횟집에서 주문! 동승횟집 포스트는 요기 날씨 너무 좋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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