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제주 돈내코 계곡의 원앙폭포

어제 남친과 데이트로 찾아간 제주 돈내코 계곡에 있는 원앙폭포를 다녀왔어요. 한라산 주변 중산간 부근에는 비가 왔다 말았다 하며 물놀이가 한창이여서 이거 물 흐르는 곳 잘못하면 휩쓸려 갈 수 있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오빠가 말하기로는 위에서 내려 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계곡물이 범람할 것 같다면 후다닥 도망 나오면 될것 같다고 해서 mi친척 하고 비오는날 폭포 구경을 다녀왔어요.돈내코 계곡과 원앙폭포 돈내코의 돈은 돼지 돈(豚)으로 멧돼지가 묵을 마시러 찾던곳이라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원앙폭포는 정말 원앙이 자주 보였다고 해서 원앙폭포라고 지어졌다고 하는데, 지금은 멧돼지도 원앙도 보이지 않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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