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

성인이 되고 나서 2번째로 찾아온 생일! 1주 전까지만 해도 부정적인 마인드로 가득했던 것 같았어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 잡생각에 뿌리라도 심은듯 파고 또 파고 들더라 두려움, 죄책감, 우울, 무기력 "부정적" 하면 바로 뛰어 오는 친구들 매일 같이 날 찾아온 듯 괜히 어릴 때 생각에도 잠기곤 했어 어릴 때 생각하던 어른들의 세상과 성인이 된 후에 보는 이 세상은 달라도 너무 다른 것 같아 아무튼 생일날만큼은 친구들에게 맛있는 선물도 받고 나름 재밌고 편안하게 보냈고 행복했음 내가 신청했던 글귀. 뭐든지 두려워 하기보다 해보자 행복, 사랑, 즐거움, 편안 좋은 감정만 느껴도 부족하다고 느낄테니까. 내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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