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그럼에도 불구하고(feat. 기질+타고남)

내가 학생때를 생각해보면 노력했던 기억이 별로 없음... 내가 잘했던건 '타고남'으로 잘했던거고, 잘하고 싶었던건 '노력'이 부족해서 못했었던거 같음 난 어릴 때 걍 엄마한테 받은 유전자로 무슨 운동이든 전부 엄청 잘했던거같다 (엄마가 중학생때까지 고성군 대표 육상선수 였음️️) 운동신경이 있으니 별다른 노력 하지않아도 그냥 잘했었겠지! 근데 지금은 확실히 다름... 내가 부족한 부분이었던 공부를 해서 결과를 얻어보니깐 뭔가 몸도 그렇고 정신도 그렇고 이젠 운동에서 좀 멀어진 느낌...? 물론 또 하면 잘하겠지만, 이젠 운동은 내게 취미보다는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정도 인거같다 ️️️c️️c️c️c️ 근데, 타고남(기질)으로 잘하는 운동이 아닌, 헬스를 해보면서 내가 얼마나 노력을 안하고 살았는지 제대로 깨달았음ㅋㅋㅋㅋㅋ "걍 운동이란건 내가 잘하니깐 맘만 먹으면 헬스장가서 몸을 만들고, 시간 내서 잘할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ㄱㅔ 아니더랔ㅋㅋㅋㅋㅋ 적어도 나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