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항 대게 먹으려면 소화제 필수!


장사항 대게 먹으려면 소화제 필수!

강원도 장사항 여행 2일차임. 오늘은 프라이빗한 해변에서 돌맹이놀이를 하며 놀았슴 보통 해변은 모래사장인데 여기는 돌맹이사장이라 발이 매우 아픔. 사실 이런 영양가없는 일기를 써도 되는건가 싶지만 일일일포스팅을 위해선 뭐라도 써재껴야 함. 오전에 비가 왔고 날씨는 어느덧 초가을이라 쌀쌀 했슴. 주변에 사람은 몇명 밖에 없었고 비는 계속 추적추적 내렸슴. 그래도 아이들은 돌맹이놀이를 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슴. 장사항의 바다는 매우 맑았고 잠깐 들어가서 스노쿨링을 해봤는데 먹이를 찾으러 다니는 물고기때가 그대로 보였슴. 옆에 어떤 아저씨는 성게를 잡고 어떤 아저씨는 물고기를 잡고 있었슴. 뭔가를 채집한다는게 신기하기도 했지만 배가 고팠슴. 우선 숙소로 가서 씻고 한숨 때렸슴. 저녁시간이 되어 아까 구글지도로 검색해놓은 장사항 대게 맛집으로 전화를 해봤는데 여름휴가라는 멘트와 함께 영업을 안한다고 했슴. 아쉬운 마음에 비슷한 곳을 검색했고 딱히 끌리진 않았지만 거기다 전화를 했슴.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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