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로 착각했다”...참사 키운 ‘유사 제복’ 여전히 판매 중


“코스프레로 착각했다”...참사 키운 ‘유사 제복’ 여전히 판매 중

“코스프레로 착각했다”...참사 키운 ‘유사 제복’ 여전히 판매 중 온라인서 제복류 손쉽게 구매 가능 모형총기·수갑 등 장비도 제약 없어 이태원 참사 당시 현직 경찰관이 군중·교통 통제 등에 나섰음에도 많은 이들이 ‘코스프레’로 오해해 따르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경찰복 등 공무원과 식별을 어렵게 하는 복장·소품은 규제 대상이지만, 온라인에서 버젓이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매경닷컴이 네이버 온라인쇼핑에 ‘핼로윈 제복’, ‘핼러윈 경찰’ 등 검색어를 입력한 결과, 유사 경찰복과 소방복, 경도관복 등 1만5000여개 상품이 나왔다. 상품 중에는 실제 공무원들이 착용하는 복장과 크게 다른 제품도 있었으나, 일부 제품의 경우 구별이 어려워 보였다. 제품의 가격대는 1만원대에서 수십만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여느 의류 구매와 마찬가지로 신분증 검사 등 별도 절차는 없었다. 특히 경찰복의 경우 별도 금액을 내면 모형 총기와 수갑, 엑스반도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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