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한 머스크...직원 절반 해고, 광고주 줄이탈 ‘트위터 대혼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뒤 직원 절반을 해고하자 광고주들이 대거 이탈하는 등 격변이 일고 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파라그 아그라왈 전 CEO 등 기존 경영진을 포함해 트위터 전체 직원의 50%를 일괄해고했다. 트위터는 이날 전체 인력의 50%에 해당하는 직원들에게 정리해고 이메일을 일괄 발송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해고 사유는 명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트위터 감원 대상자는 3700명으로 알려졌다. 콘텐츠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신뢰·안전팀의 15%가 해고됐고, 엔지니어링과 머신러닝, 인공지능(AI) 윤리, 영업 등 대부분 부서에 해고 통지서가 발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제약 대기업 화이자, 유나이티드,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등 광고주들은 트위터의 변화를 우려해 일시적으로 광고를 중단하기도 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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