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멈추나...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예고


지하철 멈추나...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예고

지하철 멈추나...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예고 노조, 16일부터 ‘2인 1조 준법투쟁’ 구조조정안 철회하지 않으면 30일 총파업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동조합이 인력 감축안에 반발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7일 노조는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9월 재정위기를 이유로 강제적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는 합의를 번복한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파업을 강행하면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 5월 서울시와 교통공사 측과 함께 안전 인력 확보를 위한 증원과 관련해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사측이 지난달 4일 공사 전체 인력의 10%가량인 1539명을 감축하겠다는 안을 제시하자, 이틀 뒤인 6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쟁의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노조는 이달 1~4일에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총투표 인원 대비 79.7%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가결했다. 이는 전체 조합원 1만3831명 중 1만2292명이 투표해 9793명이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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