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행복 심리학


반려견의 행복 심리학

반려견이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은 알아채기 쉽다. 행복한 개는 눈매가 편안해 보이고 입도 차분하게 벌리고 있다. 이빨과 혀의 일부가 보이지만 일부러 입술을 벌리며 이를 드러내고 으르렁 거릴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기분이 좋을 때는 꼬리도 부드럽게 살랑살랑 흔들고 그에 따라 몸 전체가 함께 씰룩거린다. 원래 개가 겁을 먹으면 자세를 낮추는데, 기분이 좋을 때는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귀도 편안하게 양쪽 귀도 편안하게 내린다. 반면 겁먹었을 때를 알아차리는 건 쉽지 않다. 일반 견주보다는 개 전문가들이 겁먹은 상태를 잘 알아차린다. 그러나 많은 견주들은 동물병원에 방문할 때나 주변에서 불꽃놀이를 할 때처럼 개가 겁을 먹을 거라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개가 겁먹었다는 신호를 놓치곤 한다. 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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