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을 명상으로 시작하기


매일 아침을 명상으로 시작하기

집 근처의 요가센터가 그 인근의 센터로 통합되기 이전, 나의 하루 일과는 아침 5시 30분을 조금 넘어서 시작했다. 아침 6시부터 우리는 모여서 100배를 하고, 100배를 하고 나서는 명상을 했다. 명상을 하면서 그 날 하루를 활기차면서도 집중되게 보낼 힘을 얻었다. 정말로 오늘의 나는 새벽 명상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새벽에 센터를 향해 걸어가는 길은 다소 어둑어둑하고 쌀쌀하다. 하지만 100배를 하고 명상을 하고 있으면 어느덧 큼직한 창문으로 태양빛이 들어온다. 웃긴 이야기지만 명상을 하면서 쬐는 태양빛은 정말 '꿀맛'이다. 아무리 맛있는 파스타여도 매일 먹으면 질릴 법도 한데, 지난 5년 동안 평일마다 쬐는 태양빛은 늘 언제나 정말 '맛있었다'. 아이를 키우느라 지난 5년 간 내 삶의 활력소였던 아침 명상은 당분간 중단하였었다. 출산을 한 지 비교적 시간이 흘렀음에도 몸이 임신 전만 못한 것은, 산후회복이 덜 된 것도 있지만 아침 명상을 그 동안 하지 않아서인 것 같...


#미라클모닝 #아침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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