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는 보통 맥도날드의 빅맥이나 상하이버거만 먹던 아이가 오랫만에 싸이버거를 먹으러 맘스터치를 가자고 해서 맘스터치 노량진 1호점에 다녀 왔습니다. 노량진점이었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1호점이라 불리는 걸 보니, 최근에 2호점이 생겼나 봅니다. 매장 위치가 골목길 중간이라 초행길이면 조금 헤멜수 있는 위치에 있는 노량진 1호점은 개점 10시 30분 / 라스트오더는 오후10시, 수요일은 개점 11시 / 라스트오더는 오후 7시 30분이라고 입구에 적혀 있었는데요, 오늘은 일찍 문을 열어 놓으셔서 오전 10시 조금 넘어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싸이버거 세트 2개를 시킬려고 했는데, 사이드 메뉴들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세트 메뉴들이 많이 생겼네요. 싸이버거 세트가 6,900원이니까 세트 2개를 먹는 것 보다 커플롱다리 세트가 더 좋아보여서 오늘은 커플롱다리 세트로 주문 했습니다. 케이준 감자가 한개 적은 대신 점보 닭다리 하나가 추가되서 닭고기 매니아인 아이랑 먹기엔 딱 인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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