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 실패 후 종합건설 도전, 휴학·졸업유예·나이·공백

Q. 4년제 대학 건축공학과 다니다가 휴학하고 2년간 공무원 시험 준비를 했지만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3학년 2학기 복학 준비 중인데 졸업하면 29살입니다. 지금은 도급순위 100위 이내 종합건설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년 공백기간과 나이가 합격여부에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졸업시점에 29살이면 나이는 일단 취업 걸림돌이 아닙니다. 4년제 대졸자의 경우 신입사원 나이가 남성 32세, 여성 30세면 부담스럽다는 취업포털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또 남자 신입사원으로 서른살까지는 부담이 없다는 건설사 인사담당자들의 답변도 있었고요. 아울러, 재학시절의 휴학이나 졸업유예 등은 공백기간으로 보지 않습니다. 한 취업포털 설문조사에 따르면, 요즘 대학생 10명 중 9명은 '취업을 위해 휴학도 하고, 졸업유예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사담당자나 면접관은 취준생의 휴학, 복학같은 디테일한 사항까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면접관이 묻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공무원 취업준비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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