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를 향해서 #14 [혼타나스~이태로 데 라 베가~보아디야 델 까미노~프로미스타]


산티아고를 향해서 #14 [혼타나스~이태로 데 라 베가~보아디야 델 까미노~프로미스타]

2017년 3월 10일 아침에 일어나 돌담에 널어놓은 빨래를 확인했다. 어제 빨래 후의 물기가 그대로 있다. 헉... 얼른 빨래를 알베르게 안의 난로 옆으로 옮겼다. 어제만해도 꽉 차있던 난로 옆에 조금 공간이 났기 때문이다. 짐을 싸고 출발 준비를 하기 전까지 조금이라도 더 말리는 작전이다. 뭐 안 마르면 가방에 매달고 가야지... 대충 씻고, 침낭을 정리하고, 옷을 갈아입는다. 그리고 하나하나 차곡차곡 짐을 싼다. 빨래는 결국 가방에 달고 가기로 했다. 신발을 갈아신는데... 오 마이 갓. 발이 다시 아프다. 오늘도 어제의 반복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이날도 천천히 걸었다. 또 휴식도 자주 취했다. 길이 잘 깔려 있는 곳(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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