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를 향해서 #20 [레온~산 마르틴 델 까미노]


산티아고를 향해서 #20 [레온~산 마르틴 델 까미노]

2017년 3월 16일 #대도시 #레온 을 떠나 다시 순례길에 올랐다. 이어지는 단조로운 길들을 지나다 문득 익숙한 문자를 발견했다. 표지판에 반가운 한국말이 보인다. #머리조심! 순간 나도 모르게 숙여야하나?라는 생각을 0.001초 동안 했으나 그 다음 문장을 보는 순간 오히려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내 머리는 닿을 수 있을까? 난 조심해야 할거야! 라고 생각하고 표지판을 지났다. 글쓴이의 마음이 내게 투영되는 순간... 알베르게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도로 옆길을 따라 단조로운 순례길이 계속되었다. 내가 묵게된 #산마르틴델까미노 의 알베르게 이름을 짓는다면 난 "#갑툭튀 알베르게"라고 짓고 싶다. 그 이유는 말 그대로 걷다가 예상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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