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되어줘서 감사합니다.

[감사일기] 작년 동생이 결혼을 하면서 이번 추석은 제수씨도 함께 추석을 보냈어요. 그동안 집에 아들들만 있어서 서먹서먹했던 집안 분위기가 제수씨가 들어오면서 많이 화사해졌네요. 엄마 아빠도 좋으신지 웃음꽃이 피었고요. 우리 새로운 가족이 된 제수씨, 반갑고 환영해요. 그리고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가족으로 맞아주신 장인어른, 장모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사위지만, 그럼에도 항상 저를 존중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장인어른께서 항상 저에게 해주시는 말씀처럼,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저에게 가족의 의미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 때도 있고, 지칠 때도 있지만 기댈 수 있는 가족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그리고 저를 가족으로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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