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 <천주의 초파일>


고현, <천주의 초파일>

1991년, 인촌 김성수 전 부통령 ‘탄신 백 주년 행사’ 때 전통 제례에 참석했던 김수환 추기경께 기자가 물었다.“가톨릭 수장되시는 분이 어떻게 음식이 차려진 제사상 앞에 서 목례도 아닌 무릎을 꿇고 우리식 큰절을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추기경께서 답하셨다.“왜요? 이상합니까? 이건 우리 문화잖아요. 문화와 종교를 혼동해서는 안 되지요. 전통문화는 문화로서 존중되어야 합니다.”나는 그때의 신문기사를 읽고 추기경님의 열린 시각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법정 스님께서도 어떤 종교에 대해서나 열린 눈을 가지셨다. 춘천 교구장 장익(전 장면 총리 실제) 주교님과는 유럽의 가톨릭 성지를 함께 여행하실 정도로 오랜 교분이..........

고현, <천주의 초파일>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고현, &lt;천주의 초파일&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