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은, <미아의 겨울>


강성은, <미아의 겨울>

아침밥을 만들어놓고 한나절을 기다렸는데개와 고양이와 토끼가 오지 않았다미아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어젯밤 숲에서 얼어 죽은 건 아닐까밤사이 온도계의 유리는 깨져 있었다미아의 낡은 집은 바람이 불 때마다 덜컹거렸지해마다 겨울이면 많은 이가 죽었다늙어버린 미아의 친구들은 이제 다들 고아가 되었다고울먹이며 말했지고아가 아닌 적 없었던 미아는막연히 슬프고 왜 우는지 모르면서 운다오늘 밤에 또 누가 고아가 될까겨울밤엔 끝나지 않는 긴 소설을 읽어도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눈 속에서 얼음이 된춥고 배고픈 개와 고양이와 토끼를 생각하다가캄캄한 밤 등불을 들고어두운 처마들을 지나 백색 나무들을 지나겨울 숲으로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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