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이 사랑한 작가들] 정세랑① 행복하려면 시선을 멀리


[21이 사랑한 작가들] 정세랑① 행복하려면 시선을 멀리

그렇죠. 현실 인식이 달라진 것 같아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있는지 몰랐어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을 때 사람들이 기억을 잘할 줄 알았는데, 기억을 훼손하려는 시도도 있었고 그런 점이 너무 충격이었어요. 저는 사실 기본적으로 하고 싶은 게 오락문학이거든요. 연애·추리 소설도 좋고, 판타지 소설도 좋고. 그런데 오락문학만 쓸 수 없게 돼버린 거죠.”학부 때 전공한 것뿐이지만 역사교육을 공부해서 더 낙관하는 거 같아요. 100년 전과 비교하면 너무나 많은 것이 희망차게 변했으니까요. 1900년대에 태어났으면 인종차별도 더 심했을 거고 투표권도 없었겠죠. 부정적인 걸 기억해야 인류 생존에 도움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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