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살인사건과 영화 암수살인. 넘쳐나는 폭력성과 희귀한 정의감의 시대에 살고있다.


PC방 살인사건과 영화 암수살인. 넘쳐나는 폭력성과 희귀한 정의감의 시대에 살고있다.

암수살인은 인간의 잔혹함과 정의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인상깊은 작품이였다. 인간의 본성에는 잔인함과 폭력성이 내재해 있다. 수렵과 채집 시대부터 DNA에 내재되어온 생존 본능에서 그 기원을 찾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은 이성을 지닌채 다른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인 동물이다. 생존을 넘어 함께 번영하기 위하여 타인의 재산과 인권을 존중하는 과정에는 필수적으로 인내와 이해가 요구된다. 그러나 가끔 이러한 사회적 합의에 동참하지 않고 잔인한 맹수처럼 다른 인간을 대하며 폭력적인 행위를 하는 경우를 우리는 심심찮게 찾아볼수 있다. 얼마전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서 20살 아르바이트생이 친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근처의 자신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목과 얼굴을 수십차례 찔러 무참히 살해한 가해자를 상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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