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의 감정수업, 감정을 고찰하다.


강신주의 감정수업, 감정을 고찰하다.

아기의 눈은 늘 반짝인다. 세상 만물이 모두 새롭고 신기하기 때문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그럴수 있을까? 강신주의 감정수업은 '스피노자와 함께배우는 48가지 얼굴'이라는 부제로 인간의 희노애락을 확대하여 그 감정들에 대해 철학과 문학의 힘으로 논하였다. 오랜만에 한챕터 한챕터를 아껴 읽게 된 책이였다. 그만큼 각각의 주제를 재밌고 친근하게 풀어내었다. 그리고 한번더 생각하게 만든다. 예를 들면 간단하다. 당신은 자긍심에 대해 어떻게 정의할수 있는가? 네이버 백과사전이 아닌 우리 스스로의 경험과 생각으로 답해보자. 결코 쉽지 않다. 분명 수없이 많은 책을 읽고 나름 인생의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듯 한데 저 간단한 단어 하나에 대해 독자가 수긍하도록 전달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하물며 이에 대해 새로운 ..


원문링크 : 강신주의 감정수업, 감정을 고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