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괴 조선왕조실록이 망작의 괴물로 재탄생하다.


물괴 조선왕조실록이 망작의 괴물로 재탄생하다.

영화 물괴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상상력이 가미되었으나 망작으로 재탄생하였다. 괴이한 물체이라는 뜻의 물괴를 제목에 내세우는 순간, 영화는 Visual Effect(FX)기술의 정밀도와 세밀함에 흥행의 목덜미를 내어주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10년도 전에 1000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보다도 못한 CG와 스토리의 조악함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허종호 감독은 이전 작품 성난변호사와 카운트다운 등에서 비판받았던 어설픈 설정과 연약한 연결성을 전혀 극복하지 못하였다. 현대 관객들의 눈높이는 마블의 CG와 곡성의 반전 스토리 등으로 인해 한껏 높아졌고 또한 냉정해졌다. 하지만 영화 물괴는 조선왕조실록 중종편에서 괴이한 물체가 성을 내달랐다는 모티브를 영화화 했..


원문링크 : 물괴 조선왕조실록이 망작의 괴물로 재탄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