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글쓰기


영화와 글쓰기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꿈을 꾼다. 자신의 글이 많은 이들에게 읽혀 베스트셀러가 되기를. 인세로 생활에 대한 걱정없이 실컷 글만 쓸수 있게 되기를. 더 나아가 원작자인 자신의 글이 드라마/영화와 되어 새로운 감동으로 재탄생하기를. 하지만, 동시에 대부분의 글을 쓰는 사람들은 현실적으로는 그 꿈을 이루지는 못한다. 주간 베스트 셀러가 1년에 52권, 뭐 순위 10위권까지 쳐준다 해도 520권. 다양한 분야가 많다고 하니 약 2000권이라고 가정하더라도 대부분의 작가들은 베스트셀러는 고사하고, 출판마저도 열정페이에 가까운 조건의 계약 혹은 자비부담의 경우에만 겨우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이 전국의 서점에 깔리는 영광을 맞이한다. 물론, 시대가 변화하고 있다. 오프라인 책이 아니더라도 온라인을 통해서 읽히고 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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