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함과 느슨함, 그 사이의 어디쯤에서 방황하는 그대에게..


치열함과 느슨함, 그 사이의 어디쯤에서 방황하는 그대에게..

아마도 대부분 꿈많던 시절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언가를 달성하기 위해 말그대로 혼과 신을 다한 시간들도 있었으리라. 그리고 더 높은 확률로 소위 말하는 이불밖을 나가기조차 싫은 나태함에 온몸을 흠뻑 던졌던 시절은 더 많을 것이다. 당연히 잠과 핸드폰, 공상 등으로 시간의 무게가 즐거이 채워졌었고, 정신의 상쾌함은 중독적이리만큼 가뿐했으리라. 그러나 결국 시간은 흐른다. 계속해서 열정적일 수도, 그렇다고 한없이 늘어져 있을수 만도 없는 것이 우리네 '평범한' 이들의 인생이다. '평범한' 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평범함을 뛰어넘는 비범한 열정 혹은 세기말적 늘어짐으로 그대의 인생을 채워왔다고 생각하는가? 그럼 그대는 이미 중독자이리라. 그런 이들은 대개, 미친듯이 무언가를 열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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