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속의 혼돈.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


머리속의 혼돈.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

산책을 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길을 걷는다.

그리고 최근에 나에게 일어난 일과, 봤던 정보, 알게 된 것과 길을 지나며 보는것, 어디로 걷는가, 걷는것 등에 대하여 생각을 한다. 그러다가 핸드폰으로 검색도 해본다.

데이터가 모자라서 포인트로 충전한다. 저녁에 해야할 일을 생각한다.

한강을 본다. 감흥이 적다.

집으로 온다. 생각을 하다보면 채 하나의 관념이 정리되기 전에 다른 관념과 사고로 이어진다.

목적도 목표도 상실하게 된다. 현재 내 상태와 생각의 연결고리는 멀어졌다 줄었다 한다.

그리고 이는 최종적으로 혼란스러운 자신을 만들어 내고 집으로 돌아온 나는 혼돈에 빠진 상태가 된다. 이런 씨벌.

관념중에 생각한 것을 단어만 나열한다면, 유튜브, 한글, 언어, 초코, 노들섬, 돈, 사상, 관념, 이야기, 게임, 사고, 배고픔, 피로, 육체, 중독, 커피, 혼돈, 힙합, 바람, 나무, 다리, 넓어진 길, 공사현장, 사람, 블로그, 중요성, 감정 따위의 것들이다. 어떻게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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