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을 위한 태국어 기본회화

태국은 한국에서 관광으로 가기에 굉장히 좋은 나라 중 하나다. 일단 가장 강점이라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물가가 싸다는 점이고, 물가가 싼데 반해 치안이 않좋은 나라도 아니면서 무엇보다 음식이 꽤나 맛있다는 점도 한몫한다. 뭐 사실 관광으로 해외에 나갈 때, 그 나라의 언어를 반드시 알아야 하는건 아니다. 어짜피 물건사고 돈 쓰고 관광지를 돌아다니는데에 있어 짧은 영어 몇마디와 바디 랭귀지로 대부분의 상황은 해결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알아서 나쁠 건 없다는 건 맞다. 하지만 태국에서 쓰는 문자는 습득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하고, 여행을 위해 간단히 태국어를 배운다고 해서 태국어 사용자가 하는 말을 알아듣는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그냥 잠깐 몇자 외우는 것으로 바로바로 써먹을 수 있는 문장이나 단어 위주로만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기본 개념 태국에도 우리나라에서 처럼 존대말이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쓰는 것 처럼 복잡하지는 않다. 단순히 문장 뒤에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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