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원룸 이사 온 뒤 일기


구미 원룸 이사 온 뒤 일기

삶의 파편. 레몬청 선물 받음 구미 원룸 서울에서 구미로 온지 시간이 좀 지났다.

구미라는 도시는 특이하게 원래 도심지가 있어야할 강 주변에 공장지대가 떡하니 들어가 있고, 주거지는 이 공장 중심으로 네 귀퉁이에 있다. 구미 지도 집을 알아볼 때, 좌상단의 시내부터 보고 좌하단으로 내려온 뒤 우하단을 봤다.

결국 내가 이사온 곳은 좌하단중 좌측에 있는 '인동' 지역이다. 방 넓고 월세 싼 집이 목적이었는데 가장 부합했다.

쿠팡 로켓 배송 되고 인터넷 들어오고 주변에 편의점만 있으면 OK라고 생각했는데 구미가 생각 이상으로 그리 외진 느낌이 아니라 그냥 도시라 있을건 다 있었다. 사실 사는건 서울 노량진 살때랑 거의 비슷하다.

구미 원룸 월세 가격은 15~25 사이에 평수 7~8평이 평균으로 보인다. 물론 난 가격보고 연고도 없는 타지로 쏜거라 당연히 15로 잡았다.

단점을 꼽자면, 이번에 서울 금천구 갈 일이 있어서 집에서 오후 2시 반쯤 출발했는데 약속장소 도착하니 9시 반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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