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일기. 단상.


1월 28일. 일기. 단상.

단상 단상이라는 단어를 써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단상의 의미가 뭔지 모른다. 단상이 쓰이는 방법만 알 뿐이었다. 그래서 사전을 검색해본다. '생각나는 대로의 단편적 생각'이라고 한다. 내가 쓰려는 의도와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 이제 스스럼없이 쓰도록하자. 일기 오늘은 서점에 가려고 생각하게 되어 점심쯤 집을 나섰다. 용산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가는 길에 아는 동생(T)에게 전화가 와서 영등포에서 보자고 해서 방향을 틀었다. 서점에 가려한 이유는, 코틀린 책이나 안드로이드 관련 가이드라인이 되어줄 책이 한권 필요한데, 뭐가 내 상황에 맞는지 집에서 파악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Do it 코틀린 책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가서 읽어보니 별로 내가 원하는 구성이 아니었다. 추가적으로 몇권 더 보려고 했는데 책 재고가 있는 것으로 나왔지만 서가에 없는 책이 태반이었다. 그러다 개발 가이드라인으로써 린 개발법 관련 책을 봤는데 이쪽이 더 재미있기도 하고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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