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역사와 전성기 멸망하기까지의 과정

고구려는 삼국시대 세 나라 중 북쪽에 위치했던 국가입니다. 고구려 역사를 살펴보면 한반도 북부와 만주 남부를 중심으로 전성기에는 한반도 남부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토를 지배했던 나라입니다. 기원전 37년에 주몽이 이끈 부여족의 한 갈래가 압록강 지류인 동가강 유역에 고구려를 건국하였다고 합니다. 건국 초기에는 졸본성과 국내성 인근의 험준한 산악지형에 자리 잡은 탓에 생산력이 부족해 일대의 국가를 잇달아 정복하며 발전을 하였습니다. 이때 옥저, 동예 등 두만강 일대와 함경도, 강원도 지역의 여러 세력들을 복속시켰습니다. 고국천왕은 왕위의 부자상속제를 마련하였고, 5부의 행정구역을 설정하는 등 체제 정비를 단행하여 왕권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동천왕 때는 중국의 위, 촉, 오 3국의 대립 시기였는데, 요동군의 실권자 공손연과 통교하고 위나라를 견제하는 등 국제적 안목을 넓혔으나 관구검이 이끄는 위군의 침공으로 환도성까지 함락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고구려는 전란의 피해를 복구하고 국가체제를...

원문링크 : 고구려 역사와 전성기 멸망하기까지의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