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기본기 | 아빠랑 주말에 축구장에서 놀기

주말에 비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하늘만 쳐다보다가 비가 안 오길래 축구공 들고 남편이랑 아들이랑 아트 단지 내 축구장에서 열심히 축구공을 뻥뻥 찼다 1년 새 부쩍 큰 아들은 축구공을 뻥뻥 잘 찼고, 어릴 때와 비교하면 많은 발전이다! 어릴 땐 가만히 있는 축구공도 헛발질했는데 이젠 굴러오는 축구공도 발로 뻥뻥 잘 찬다 아마도 조기축구 다니는 남편 덕분인가? ㅎㅎㅎ 남편의 꿈은 축구 선수였는데 원대한 꿈을 접고 회사에 취직해서 잘 다니고 있다. 아직 가슴속에 축구에 대한 열정이 한가득이라서 금, 토, 일 오전/오후 조기축구를 다닌다. 조기 축기 모임도 3개 정도 되는 것 같다 정말 인생 재미나게 사는 우리 남편이다 이런 건 좀 본받아야 한다. 아들이랑 축구공으로 1시간 정도 같이 놀다가 남편은 조기축구회 축구하러 갔고 나랑 아들은 집에서 놀며 저녁밥 먹고 간식 먹고 놀다 보니 남편이 돌아왔다 전에 남편한테 유치원생들 축구교실 보내던데 우기도 축구교실 보내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다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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