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 주 일상 기록. 치명적인 춘장입술, 달퐁이


7월 넷째 주 일상 기록. 치명적인 춘장입술, 달퐁이

2022년 7월 18일 제주 부모님 집에 놔드릴 이케아 가구가 도착해 조립해 드렸다. 장롱, 침대 2개, 소파 이렇게 4개 조립하는데 길어도 세 시간이면 될 줄 알았다. 그것은 나의 큰 오산이었지ㅋ. 장장 장롱 하나 만드는 데 여섯 시간이나 걸리다니. 이케아 다시는 사서 조립하나 봐라 했는데 다 만들어 위치해놓고 나니 뿌듯은 하더라. 여섯 시간이나 걸릴 게 아닌데 다 만들고 뭔가 안 맞아 다시 풀어헤치고 다시 만들기를 두 번씩이나 하다 보니 시간이 엄청나게 걸렸다. 다행히 장롱이 제일 고난이도라 다른 건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낑낑대며 겨우 만들어 뿌듯함을 느끼는 게 이케아 가구의 매력인가 싶었다. 2022년 7월 19일 남편의 유학시절 친구가 캐나다에서 과자선물을 보내왔다. 초코스낵, 젤리, 칩 등등 맛보지 못한 캐나다 과자를 덕분에 먹을 수 있었다. 대체로 한국 과자들이랑 비슷해서 정겨운 맛이었다. 역시 맛있는 맛은 만국 공통인가 보다. 임신 축하한다고 얼굴도 본 적 없는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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