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언니의 한주 일기 화분 관리는 어려워

비비 언니입니다 지난 안동 프리마켓에서 너무 좋아해 주시는 바람에 남자친구는 한동안 빠진 가죽 소품을 만들어야 해서 어깨랑 손목 관절염으로 한의원을 다녀야했답니다ㅋㅋㅋㅋ 저도마켓을 따라다니느라 집안일을 소홀했더니 집안 화분과 구피 어항이 난리가 났어요 7월은 프리마켓 비수기라 조금 한가해진 틈을 타 집안에 화분들은 싹 꺼내어 손질도 하고 물도 듬뿍 주었답니다 분갈이 못했던 장미허브도 큰 화분으로 옮겨주고 남자친구가 사준 고사리 화분과 아스파라거스 화분은 제가 겨우겨우 살려내고 있어요 ;;; 요 화분들 잘못되면 남자친구가 다시는 식물 안 사준다고 그래서;;; 잘 키워야 해요 ㅋㅋㅋㅋ 구피 어항은 성체 구피들이 굽은 등에 아무리 먹어도 배가 마르고 세로로 서고 구석에 숨어버리고 치어들도 영향을 받았는지 죽은 치어들이 발견되어 어항 전체 물갈이를 했어요 건강한 구치 치어 2마리만 살아남았고 수초들 상태도 좋지 않고 재정비하고 무한수로 어항을 유지하려던 생각을 버렸어요 조만간 제가 봐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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