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없이 질문을 던져주는 책 -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질문 없이 질문을 던져주는 책 -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한줄평 - 뭔가 적고 싶은 데 이미 있는 한 줄 리뷰들이 모두 적절해서 쓸 말이 없네요(= 내가 느끼는 걸 다들 똑같이 느꼈구나, 밀리의 서재 독자님들 최고!) 이 책은 사려 깊은 사람이랑 대화를 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배려 있는 사람이랑 대화를 하고 나면 항상 즐거운 데, 그들은 우리의 이야기를 경청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적절히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려준다. 그러면서 대화는 무르익어 가게 된다. 이 책 내용의 어디까지가 진짜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책은 나의 그런 의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독자에게 스스로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준다. 어떻게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그저 재미있게 글을 즐기고, 감성에 잠겨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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