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혼밥] 옛날 삼겹살+부대찌개 :)

안녕하세요, 로예입니다️ 오늘의 집밥/혼밥의 메뉴는? 바로 삼겹살과 부대찌개입니다!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어서, 바로 쿠팡 프레시에서 주문했고 몇 시간 뒤 새벽에 받게 됐어요. 아침부터 삼겹살을 구웠어요.......cc 그만큼 먹고 싶었다는, 먹겠다는 의지가 활활 돈마루한돈의 옛날삼겹살 500g 입니다. 딱 제가 좋아하는 삼겹살 두께의 삼겹살이에요. 추억의 냉동 삼겹살, 일명 '냉삼' 이라고 부르잖아요+_+ 저는 냉삼의 두께와, 한입에 쏙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진 게 참 매력적이고 맛있더라고요 :) 지글지글, 프라이팬에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어요. 냄새 죽여줍니다 원래 기름이 튀는 게 싫어서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했었지만, 오늘은 왠지 옛날 삼겹살이라 그런 건지는 몰라도 프라이팬에 구워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결국 기름 튄 뒷정리ㅠ.ㅠ) 맛소금과 허브솔트를 솔솔 뿌려서 맛깔스럽게 구웠답니다. 은박 포일을 깔고 구웠으면 더더욱 옛날 냉삼 굽는 기분이 들었을 텐데, 왜 뒤늦게 생각이 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