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진다


너를 만진다

새소리에 잠이 깬다.알람 울리기 이십분 전.점심때부터나 허자는 말에 여유가 있었는지 몸은 고단해도 통 잠이 오질 않는다.마땅히 헐 일이 없다.원래대로 했다믄 어저께 모쟁이노릇이 끝났어야는디 글고 오늘부터나 풀뜯어야 맞는디.오늘도 다 못 끝나고 내일은 비가 이백미리도 넘게 온단디 허기는 글렀고.잠 안온게 담배만 멫대 꼬시르고는 인나서 맹종죽을 몬치기 시작헌다.끄맨색을 칠했는디 옆에다 옻칠을 해분게 잘 비도 안허고...에폭시에다 노란 염료를 탄다.기포가 빠지기를 기다림서 비빔면 두개를 먹는다.그리고 면봉에 에폭시를 묻혀 조심스럽게 보르기 시작헌다.손은 안떨리는디...에폭시가 흘러내릴깜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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