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을 세우다


각을 세우다

''많해믄 냉기시제 그 많핸것을 억지로 드셔가꼬 욕봐겠담서''''형님 괜찮해요? 얼굴이 못쓰게 생게부렀구만''논 한바꾸 돌아본담서 무장가서 빼다구탕 한그릇씩 허작해서 갔다.''모 숭는것은 석현이한테 맽게부렀는디 월요일날 숭는닥헙디다. 오늘은 논 둘러보고 명삼이성네 로타리나 치고 와야쓰겄쏘. 저녁때는 누나들이랑도 오고 한수형이랑도 온닥헌디''''이 바쁜때 뭇헌다고 온댜? 비알라 온다는디''''형님 어저끄 물뺐는디 논에 피 올라오는것쪼까 봐바. 논뚜룩 풀은 어찌고'''글믄 거그도...'식사를 마치고 헤어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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