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허믄 뭇허실라우


출소허믄 뭇허실라우

쪼까씩 날이 풀리는가 지시락물 떨어지는 소리가 빨라진다.오년전에도 그랬고 이년전에도 그랬다.눈이 왔고 나는 마카밭으로 걸음을 옮겼다.오늘도 간다.한여름에 이정도 온도믄 숨이 턱까지 차오름서 못바우고 하우스 밖으로 나갔을것인디...40 가까이 나간다.오늘 아침 최저온도는 영하10근디도 더운지 모르겄다.하우스 측창을 연다.대번에 떨어지기 시작헌다.따순게 배추좀나방들이 많이 보인다.다음주까지는 춥닥했고 그 다음주는 어찔랑가 풀도 좀 뽑고 솎아서 아부지한테도 보내디래얄것인디...맛난것 보믄 아부지부터 생각난디 혼자서 먹을랑게는 영 거시기허다.매번 눈오믄..........

출소허믄 뭇허실라우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출소허믄 뭇허실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