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님 가불랑게


모님 가불랑게

"보란다가 허는 약쪼까 주실라우""잔디가 휴면기라 죽이는 약은 아무것이나 허믄 되고 안나는 것은 뭇으로 주까?""그래도 어찔지 모릉게 잔디에다 허는놈으로 주씨요"아조 저놈을 데꼬가끄나 어찌끄나?내비두자.지지리 약허는디 따라댕임서 할터불믄 좋들 안헌게...죽이는 약 두말허고 못나게 허는 약 입제 한봉다리 삐고...벅구야 인자 가자.큰놈같으믄 뛰믄 탈수 있을것인디 좆만해가꼬...좋은가비다.말도 안듣고 지 맘대로 돌아댕인다.벅구나 나나 살성이 비슷허다.쫌만 있으믄 거짐 비등비등해질 것인디...손태준게 좋은가 눈도 벨시랍게 뜸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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