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

하레라도 책을 안읽으믄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고? 나는 손에서 글것같은디... 인자 일과중에 하나가 되야부렀고 그것이 또 내 낙이기도 허고... "이 풀은 내가 퍼쳤씨야. 둠벙에다 고기 느노코 그늘지게 헌다고 헌것이 요로고 퍼져부러서" 요놈에 풀을 뽑을라믄 하잔허다. 똥꾸녘 찾어서 뽑자니 시간이 언체 오래걸린게 올라오는대로 집어뜯는다. 지영때나 포크레인 온당게 방죽에 물뺌서 늘상 그래왔듯이 꼬챙이 들고 보란에 풀을 맨다. 에렜을때 엄니 혼자 밭에서 일허는것을 본다치믄 '엄마는 심심허도 안헌가? 문 생각을 허까?' 점드락 혼자 일헌게 심심허기도 헐티제. 지금 내가 그러고 있다. 근디 심심허지는 않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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