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 벅구


모다 벅구

후두둑 후두둑 빗소리가 잠을 깨우드만 징헌놈에 바람은 영화 두개 봤는디도 잘생각을 안헌다. 씨벌껏 용각산같이 소리가 안났으믄 알람 울릴때까지 한허고 잤을판인디... 이소리도 아닙니다 저소리도 아닙니다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하여간에 그 소리에 동화되야가는가 가슴 한구석에서 아조 좆만헌 바람 하나가 일락헌다. 그러믄 못쓴다. 못쓰는거셔야. 이럴때는 소주 댓병 하나 나발불고 아무 생각없이 잠들어부러야는디... 벅구란놈도 잠을 못이루는가... 바람이 건드는 것인가 배고픈게 몬차보는 것인가 개줄 끄시는 소리에 이어 밥그릇 건드는 소리가 디킨다. 아이 자꼬 딸싹끄래믄 더 배고픈거셔야. 글고 새끼야 밥은 아직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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