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덕끈덕


끈덕끈덕

고조하나씨 상석 아래서 옹글진놈 하나 캐냈다. 쪼까씩 더 지러남서 그동안 못봤든 풀들이 본색을 드러낸다. 풀도 뽑아야제마는 저놈에 망부석을 어찌고 해야제 올때마다 신경쓰여서 죽겄다. 쫌만 더 지울믄 자빠라지게 생겠으니... "아부지 망부석 아래가 얼매나 묻어졌쓰끄라우?" "얼매나 될라디야 우게보단 쪼까 더 널룹게 생겠는디 얼매 안될것이여" 작은아부지한테 물어봐도 같은 대답이다. 근디 정확허게 멫자나 되는지는 두분다 모르신다. 씨벌껏 빤뜨시 세운다고 밀다가 뿌러지기라도 허믄... 풀조까 매다가 망부석 있는디깨로 간다. 어디 힘한번 써보끄나. 어리? 한손으로 밀어도 끈덕끈덕허는것이 진짜로 얼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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