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거리


이슬거리

어저끄 자기전에 먹은 마카즙은 헛빵이다. 근다고 한명도 안와부렀다. 그저끄 꿈에는 아짐들이 주체를 못허게 왔었는디... 꼬니나 허고 달라들믄 모른태끼험서 보듬아불라고 챙게먹은 마카즙이... 눈 벌어짐서 마카밭으로 간다. 물 돌레놓고 엄니한테 들른다. 이슬거리가 오는 아침풍경이 이쁘다. 지깐에는 비온다고 서두르는 달팽이가 글고 놀미얌해진 학원농장의 보리가 글고 모심을라고 방방히 채워논 논이 근다. 멀리 문산아짐허고 찬도가 보인다. 물줄라믄 멀었씬게 그짝으로 가본다. "어저끄 헌닥허데이 다 못했냐?" 얼매나 되등가 씻도 못허고 뻗어부렀단다. 그나 찬도란놈이 요새 문일 있는가 겁나게 부지런해졌씨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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