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용


소장용

지금은 근디 옛날에는 그랬제."두째야 어째 그냐? 문일 있냐?"무시로 노랫말을 연습장에다 적어놨데이 엄니가 보고는...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런지 몰라...옛날에는 노래 한곡 제대로 불를라믄 카세트 테이프 늘어지드락 뒤로 돌래서 다시 듣고 또 듣고...가사를 잘못 듣는 경우도 많했다.가수가 노래를 또이또이허게 불러얀단 말이제.긍게 지금도 그때 욕보게 배운대로 불러지는 경우도 많다.이불 바깥에로 소리가 새나갈깜순게 조용히 불러본다.아들녀석이 들으믄 아빠 이상허다고 119에다 신고헐지도 모릉게...멕히는 디 있으믄 멫번이고 들어보고 또 다시 불러보고...옛날 학교댕일때 방바닥에 엎쩌서 적은거 보..........

소장용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소장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