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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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잔 소리여? 손꼬락으로 가리키는 디는 완석이성네 카센탄디... 그새보 와서 태가꼬 가부렀는가? 테레비만 저혼자 떠들고있다. "뭇허냐? 얼른 오제" "어디간디라우? 여그 온게 암도 없구만" "전주식당이야 부페집!" 씨벌껏 애초에 고로고 했으믄 될놈에것을 손꼬락으로만 쩌그쩌그헌게... "형님 생각없단 놈이 밥 퍼온것 보씨요" "그때 생각없닥 했제 시방 근닥허간디 멫시간이나 지났구만 언제적 얘기를 꺼낸다우. 나 생게났을때는 말도 못했었어라우" 마카씨 보낼라고 나옴서 본게 하우스에 차가 있기래 들렀드만 외국인 두명이 수박순을 바깥쪽으로 밀어내고 있다. 선호성은 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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