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는 있다


어처구니는 있다

오른쪽 다래끼 난디가 무급다. 불캤는가 허고 손으로 몬차본게 아직이다. 피눈물 흘릴폭 잡고는 작심허고 터쳐불락 했드만... 그래도 헐것은 해야제. 예취기 매고는 뒤얀에치부터 빈다. 씨벌놈에 죽순. 내 키보다 더 큰놈도 있다. 뒷밭에치도 마저 벼불고는 포도나무 아래치 풀을 빈다. 예취기 날이 툭 튄다. 언제부터 엥긴다험서도 잊어불고는... 풀속에 멧돌이 있다. 나는 엄니도 없고 성도 없고 어이도 없고 가진것이라고는 개 좆도 암것도 없는디 부랄 두쪽허고 어처구니는 있다. 옛날같으믄 동네 아짐들 우리집 많이 들락끄렜네. 동네에 우리집 말고 멧돌 있는 집이 또 있는가? 돌레본게 비맞고 그래서 속에치 나무가 다 썩어부러서... 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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